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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연경 "금전적 부분 생각 안 해…목표는 우승"

SBS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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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11년 만의 국내 복귀 소감을 밝혔습니다. 흥국생명의 우승과 도쿄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11년 만에 핑크색 10번 유니폼을 다시 입은 김연경은 야구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에이스의 귀환'을 알린 강두기의 포즈를 재연하며 배구 여제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이제 흥국생명 김연경으로 인사하게 됐는데, 지금이라도 빨리 코트에 들어가서 경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설레고요.]


김연경은 코로나 여파 속에서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 복귀를 선택했다며, 팀 우승과 도쿄올림픽 메달을 위해 연봉 자진 삭감은 당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금전적인 부분은 생각하지 않은 거 같아요. 팀이 우승하는 게 가장 클 거 같고, 더 크게 생각하면 내년 (도쿄) 올림픽 메달.]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김연경에게 체력을 우려하는 질문이 나오자 거침없이 받아쳤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아직 (30대) 중반 안 됐고요. 초반입니다. 만으로 서른두 살이라서. 몸 상태는 괜찮은 편이고요.]

TV 예능과 개인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해 온 김연경은 이제 코트에서 진정한 '여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핑크 색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괜찮은 거 같고. 많이 설레고요. 최대한 열심히 해서 다른 팀 팬들도 흥국생명 팬으로 돌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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