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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북한 종교활동 가혹한 처벌 바뀌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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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이 헌법에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실제로는 종교 활동을 가혹하게 처벌해왔으며 이런 상황은 바뀌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 시각 10일 발표한 '2019 국제종교자유 보고서'에서 북한 정부가 종교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처형하거나 고문, 구타, 체포 등을 통해 계속 가혹하게 다뤄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 비정부기구의 2013년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 수용소에는 8만∼12만 명의 정치범이 수용돼 있으며 일부는 종교 활동으로 인해 갇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무부는 이들이 가혹한 조건의 외딴 지역의 수용소에 구금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 헌법이 종교 신앙의 자유를 규정하지만,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2014년 보고서는 북한 정부가 사상, 양심, 종교와 표현의 자유를 거의 완전히 부정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고 말했습니다.

국무부는 1998년 미국 의회가 제정한 국제종교자유법에 따라 매년 세계 각국의 종교자유를 평가해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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