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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해킹 피해 계정, 두달 새 30만개로 늘어

이데일리 노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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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매장 전경. 닌텐도 스위치 한국 커뮤니티.

닌텐도 매장 전경. 닌텐도 스위치 한국 커뮤니티.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일본 닌텐도 계정(닌텐도 네트워크 ID, NNID)이 지난 두달 새 30만개로 늘어났다.

10일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4월 16만개 회원 계정이 해킹된 데 이어 추가로 14만개 계정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닌텐도 측은 “해커가 다른 사람의 닌텐도 네트워크 ID를 도용해 해킹했다”면서 “닌텐도 네트워크 ID를 이용해 로그인했던 사용자는 닌텐도 계정 이메일 주소를 대신 사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 정보는 생년월일, 국가 또는 지역, 이메일 주소 등이다. 닌텐도에 따르면 신용카드 정보는 노출되지 않았다.

닌텐도 측은 피해를 입은 사용자에게 암호 변경과 2단계 인증 설정을 권장했다. 다른 앱에서 코드를 받는 방법도 추가했으며, 일부 해킹된 계정을 통해 이뤄진 구매에 대해서는 환불조치를 취하고 있다.

닌텐도 측은 “추가적인 예방책으로 NNID, 닌텐도 계정의 비밀번호 재설정과 관련해 해킹 피해의 의심이 가는 사용자들에게 곧 연락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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