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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게시판 폐쇄, 전소민 향한 악플 때문?[MK이슈]

스타투데이 이다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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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런닝맨’ 측이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최근 시청자 게시판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방송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오픈 게시판 형태였지만, 현재는 로그인 후 글을 작성가능하며 타인이 쓴 글은 볼 수 없다.

이와 관련 ‘런닝맨’ 측은 “무분별한 욕설과 과도한 비방, 출연자 사칭 등 악성댓글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면서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고정 멤버인 전소민을 향한 악플 때문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지난 4월 전소민 남동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러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전소민을 '런닝맨'에서 퇴장시키지 않으면 가족이 매일 저주를 받을 거다” 등의 내용이 담겨 충격을 줬다.

또 전소민은 최근 사칭 댓글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네이버 라이브 방송 Talk에 전소민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장문의 댓글을 남기면서 오해가 불거졌고, 결국 전소민이 SNS에 “사칭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어요”라는 글을 올리고 나서야 해프닝이 마무리 됐다.


하지만 시청자 게시판 비공개 전환이 전소민 악플 때문만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런닝맨’ 측은 “출연진과 제작진, 프로그램 등에 악플이 전반적으로 심해지며 비공개로 전환하게 됐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010년 첫 방송된 ‘런닝맨’에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전소민, 송지효, 이광수, 하하, 양세찬이 출연 중이다. 장수 프로그램으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만큼 악플도 심각한 상황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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