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등교 이틀 뒤 숨진 포항 고3, 코로나19 음성..."'힘 없다' 조퇴"

이데일리 박지혜
원문보기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등교 이틀 만에 숨진 경북 포항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포항북부경찰서와 포항시에 따르면 숨진 학생은 고3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시작된 지난달 20일 학교에 갔으나 ‘몸에 힘이 없다’며 조퇴했다.

이후 학생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검안 결과 숨진 학생은 심각한 폐 손상과 허벅지 등 신체 여러 곳에서 멍 자국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차 검시 결과 ‘급성 폐렴으로 인한 사망’이란 구두소견을 받았다.

또 경찰은 현재까지 학교 폭력이나 가정 폭력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맡긴 상태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허훈 트리플더블 달성
    허훈 트리플더블 달성
  2. 2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3. 3김아랑 은퇴
    김아랑 은퇴
  4. 4러시아 유조선 공습
    러시아 유조선 공습
  5. 5이재명 정부 호남
    이재명 정부 호남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