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JTBC 언론사 이미지

포항 고3, 등교 이틀 뒤 사망…"온 몸에 멍, 폐 손상 심각"

JTBC
원문보기
숨진 뒤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경찰 "타살 의심 단서나 정황 없어"


[앵커]

경북 포항시의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지난달 20일 등교 개학을 하고 이틀 뒤에 집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폐에 심각한 손상이 있었는데 보름이 넘도록 아직까지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포항시의 고등학교 3학년 A군은 지난 달 20일 첫 등교를 했습니다.

하지만 몸에 힘이 없다며 조퇴했습니다.


이후 학교에 나오지 않던 A군은 이틀이 지난 22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군의 아버지는 A군이 잠을 자는 줄 알고 출근했고, 이후 집을 방문한 사촌이 숨진 A군을 발견했습니다.

보름이 넘도록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부검결과 A군은 폐에 심각한 손상이 있었습니다.

허벅지 등 몸 여러 곳에서 멍 자국이 발견됐습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경찰은 A군이 조퇴한 이후 병원에서 진료받은 기록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자살이나 타살을 의심할만한 단서나 정황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몸에 난 멍자국은 학교폭력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화 기자 , 김영석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2. 2토트넘 퇴장 리버풀
    토트넘 퇴장 리버풀
  3. 3모범택시3 장나라 악역
    모범택시3 장나라 악역
  4. 4강민경 주사이모 의혹
    강민경 주사이모 의혹
  5. 5황희찬 울버햄튼 10연패
    황희찬 울버햄튼 10연패

함께 보면 좋은 영상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