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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합의 흔드는 北…靑은 '신중'

연합뉴스TV 임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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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합의 흔드는 北…靑은 '신중'

[앵커]

북한이 연일 남측을 향해 날 선 비난을 쏟아내고 있지만, 청와대는 신중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식반응 없이 의도 파악에 주력하는 분위긴데요.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연일 대남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

최근 남한을 향한 거친 발언은 당 기관지와 대외선전매체를 가리지 않고 등장했습니다.

특히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전면에 나섰는데,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친근한 이미지를 뒤집고 '대남 때리기' 총대를 멘 모습에, 정부의 당혹감은 배가 됐습니다.


한미 당국이 북한의 저의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신중한 접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식 반응 없이 의도 파악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일일이 대응하지 않으면서 사태 악화를 피하고자 한 고심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정부도 "남북합의 준수"라는 기본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여상기 / 통일부 대변인>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북측과 협력을 계속해나간다는 입장으로…"

일각에선 오는 6·15 남북 공동선언 20주년에 맞춰 문재인 대통령이 새로운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단 분석이 나옵니다.

남북 관계 개선을 골자로 한 협력 제안 등 또 한 번의 유화적 손짓에 나설지 관심이 쏠립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제가 거듭 제안하는 것은 이제는 북미대화만 바라보지 말고 남북 간에 있어서도 할 수 있는 일들은 찾아내서 해나가자…"

다만 북한은 연락사무소 폐쇄까지 거론하며 남북 합의를 송두리째 흔드는 등 압박 강도를 높이는 상황.

앞선 각종 협력 구상에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되는 만큼, 관계 전환을 위한 정부의 묘안 마련은 쉽지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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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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