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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진주, 129대 가왕 등극…방패 정체는 뮤지컬배우 최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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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진주, 방패 꺾고 가왕 등극
'복면가왕' 진주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


'복면가왕' 진주 / 사진=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진주 / 사진=MBC 방송 캡처



MBC '복면가왕'에서 진주가 방패를 꺾고 새 가왕으로 등극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129대 가왕전이 펼쳐졌다.

진주는 2라운드 복면가수 SES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SES는 차세대 군통령으로 사랑 받고 있는 트로트가수 조정민이었다.

3라운드 진주와 매실의 대결에서 진주는 승리를 거두며 가왕전에 진출했다. 매실은 1980년대 인기 싱어송라이터 김범룡이었다.

가왕전에서 진주는 전 가왕인 방패를 꺾고 129대 가왕에 올랐다. 진주는 "무대에서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큰 축복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가왕 자리에 앉게 돼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패는 뮤지컬배우 최재림이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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