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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1·초5~6 학교로…순차 등교 마무리

연합뉴스TV 장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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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1·초5~6 학교로…순차 등교 마무리

[앵커]

오늘(8일) '중1'과 '초5~6' 학년생이 등굣길에 오르며 순차적으로 진행된 등교수업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다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되는 산발적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처음 학교에 가는 학생들은 '중1'과 '초5~6'학년생입니다.

지난달 20일 시작된 순차 등교의 마지막 순번인데, 약 135만 명이 그 대상입니다.

네 차례에 걸친 등교수업 일정이 오늘로 마무리되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595만 명이 모두 등교수업을 받게 됩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여파로 등교를 중지한 학교는 500여곳.

학교 내 2차 감염은 없었지만, 수도권의 여러 장소에서 잇달아 감염 사례가 속출하며 불안감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이미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에는 등교 인원을 제한하는 강화된 기준을 내놨습니다.


<박백범 / 교육부 차관> "원칙적으로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이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및 특수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만 등교….

'고3', '중3'을 제외하면 대부분 격주제, 격일제를 시행하며 원격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상황.

일주일에 한 번, 오전 두 세시간 정도로 대면 수업 시간이 지극히 적자 큰 의미가 없다는 소리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나옵니다.

교육 당국은 앞으로도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에 대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유은혜 / 사회부총리> "혹시라도 학교에서 의심 증상자나 위기상황이 됐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응 체계를 갖추고 24시간 긴밀하게…"

순차 등교수업 마무리 후에도 코로나19 사태 종식 때까지 교육 당국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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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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