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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왜... UFC 인기스타 맥그리거 세번째 은퇴 선언

조선일보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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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이종 종합격투기) 인기 스타 코너 맥그리거(32·아일랜드)가 7일(현지 시각) 또 은퇴를 선언했다. 이번에만 세 번째다.

/코너 맥그리거 트위터 캡처

/코너 맥그리거 트위터 캡처


맥그리거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격투기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놀라운 기억을 남기고 가도록 도와줘 감사하다. 그간 즐거웠다”고 밝혔다. 맥그리거는 과거 타이틀전에서 승리한 뒤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맥그리거는 UFC 최초 2체급 동시 석권(페더, 라이트) 기록을 가진 UFC 간판선수다. 종합격투기 전문매체 셔독에서 집계한 맥그리거의 프로 통산 전적은 22승 4패다.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화끈한 입담과 기행으로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7년에는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3·미국)와 복싱 룰로 맞붙었다. 당시 12라운드로 진행된 경기에서 맥그리거는 10라운드에 TKO 패배했다.

맥그리거가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6년과 2019년에도 은퇴를 선언했다가 번복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맥그리거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을 놓고 각종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맥그리거가 UFC와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려는 의도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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