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SBS 언론사 이미지

"잊지 않고 챙겨주는 건 한국뿐"…미소짓는 참전용사

SBS
원문보기
현충일 할 때 또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람들이 6·25때 왔던 외국의 참전군인들입니다. 요새 정부가 이 참전군인들한테 마스크를 보내고 있는데 이 마스크를 받은 참전용사들 표정, 반응이 어땠을까요?

김혜영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기사내용>

1952년 육군 소대장으로 한국전에 참전했던 호주의 예비역 준장 89살 콜린 칸 씨.

68년이 지난 지금도 참전의 선택 여전히 자랑스럽다고 말합니다.

[콜린 칸/6·25 참전용사 (호주) : 한국의 자유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주호주 한국대사관은 지난달 26일 칸 씨에게 마스크 30장을 전달하는 등 호주 참전용사와 가족 300여 명에게 마스크 8천 장을 전달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6·25 참전용사인 아버지를 대신해 예비역 대령인 아들이 받았습니다.

[더크 로우/ 6·25 참전용사 아들 (남아공) : 한국 측이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그동안 지원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난 4월 말부터 영국, 태국 등 22개 참전국에 마스크 100만 장이 속속 전달되고 있는데 참전 용사들 표정 한결같습니다.

[시릴 루거/6·25 참전용사 (영국) : 한국에 계신 모든 분들과 (마스크 지원을) 가능하게 해준 대사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필립 섀넌/6·25 참전용사 (영국) : 정말 고맙습니다. (참전용사인) 우리를 찾아와 고맙다고 해주는 건 한국인이 유일합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를 챙겨줘서 고맙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상황과 마스크 수급 상황이 나아지면 추가 지원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 김종우)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2. 2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3. 3해수부 장관 부산
    해수부 장관 부산
  4. 4대구FC 장영복 단장
    대구FC 장영복 단장
  5. 5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함께 보면 좋은 영상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