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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정용 프로 데뷔전 0.2이닝 무실점…최고구속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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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우완 이정용이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스프링캠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 LG 트윈스 제공

LG 우완 이정용이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스프링캠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 LG 트윈스 제공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 우투수 이정용(24)이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정식 경기를 소화하며 1군 합류를 바라봤다.

이정용은 6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KT와 퓨처스리그 홈경기 6회초에 등판했다.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이정용은 세 타자를 상대하며 18개의 공을 던졌다. 0.2이닝을 소화했으며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종 분포도는 패스트볼 12개, 슬라이더 3개, 스플리터 3개를 기록했다. 패스트볼 최고구속은 144㎞를 찍었으며 분당 회전수(RPM)는 2400대를 형성했다. 2018년 영입 당시 주목했던 묵직한 구위를 첫 등판부터 펼쳐보인 이정용이다.

현장에 있었던 LG 구단 관계자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스플리터 모두 구위가 좋았고 로케이션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며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후 김영환을 상대했는데 볼카운트 2-2에서 몸쪽으로 잘 들어간 패스트볼이 2루타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2019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이정용은 지난해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시즌아웃됐다. 당초 재활을 통해 마운드에 오르는 것도 고려했으나 LG 구단은 이정용이 완벽한 상태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도록 수술로 방향을 잡았다. 일찌감치 올해 1군 무대 등판을 목표로 삼은 이정용은 오는 6월말 중간투수로 1군 데뷔전에 임할 계획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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