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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청원독려 “지켜줄 수 있었는데 너무 속상하고 가슴 아파”

스타투데이 진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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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유선이 천안 아동학대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유선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련 기사를 올리며 “막을 수 있었는데, 지켜줄 수 있었는데 너무 속상하고 가슴이 아프다”고 적었다.

이어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이 지키고 보호해줘야 한다”면서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걱정이 된다면 지나치지 말아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어른의 보호와 사랑이 필요한 연약한 존재”라며 “아동학대 처벌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원에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충남 천안에서 43세 여성이 의붓 아들을 7시간여 여행가 방에 가두는 등 학대한 사건이 일어났다. 9세 남아는 가방에 갇혀있던 끝에 심정지 상태가 되어 지난 1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계모는 3일 구속됐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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