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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이드 사망' 시위 확산… 한인 상점 피해 144곳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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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18건 증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아
미국에서 백인 경찰관의 가혹 행위로 흑인 남성이 숨진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하면서 현지 한인 상점의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미국 29개 도시의 144개 한인 상점에서 약탈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현지 공관에 접수됐다.

미국 내 인종차별 항의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지난 2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인 점포들도 잇따라 약탈 피해를 당하고 있다. 사진은 약탈 당한 필라델피아의 한인 점포. 펜실베이니아 뷰티서플라이 협회 제공

미국 내 인종차별 항의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지난 2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인 점포들도 잇따라 약탈 피해를 당하고 있다. 사진은 약탈 당한 필라델피아의 한인 점포. 펜실베이니아 뷰티서플라이 협회 제공


이는 전날보다 18건 증가한 것이며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도시별 피해접수 건수는 필라델피아가 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시카고(15건), 세인트루이스(11건), 미니애폴리스(10건), 로스앤젤레스(8건), 랄리(6건), 브롱스(5건) 등이었다.

외교부는 미국 지역 공관 비상대책반과 긴밀이 협조해 재외동포의 안전 확보 및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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