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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BLM 운동 동참 "우리는 모두 이어져 있어"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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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그룹 2NE1 출신 CL이 BLM(Black Lives Matter) 운동을 언급하며 사랑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CL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이미지 세 개를 게재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BLM(Black LIVES Matter, 흑인의 삶도 소중하다) 관련 해시태그와 CL의 글이 적혀있다.

CL은 로린 힐(Lauryn Hill), 비욘세(Beyonce), 자넷 잭슨(Janet Jackson),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 (Lil Kim), (Aaliyah),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 MJB,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와 TLC 등 흑인 여성 아티스트를 언급하며 영감과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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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케이팝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아티스트, 감독님, 작가님, 댄서, 디자이너, 프로듀서, 스타일리스트 모두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흑인 문화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흑인 문화로부터 영향을 받은 만큼 우리 케이팝 팬들도 사랑과 응원을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CL은 "지금 일어나는 일들이 자신과 연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동양권, 그리고 미국 문화권 밖에 있는 케이팝 팬들에게 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해주고 싶다. 우리는 이어져 있다"며 "지금 사태에 관심을 두고 그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고 공부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 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줌으로써 그들에게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자"고 당부했다.

최근 백인 경찰 데릭 쇼빈의 강경 진압으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목숨을 잃은 사건이 미국 전역을 분노케 하고 있다.

이에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며 BLM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BLM은 Black Lives Matter의 줄임말로,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CL의 글에 네티즌과 팬들은 "이런 글을 올려줘서 고맙다", "CL 너무 멋있다", "더 관심을 가지고 연대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CL은 지난해 12월 솔로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를 발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CL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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