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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3% 상승…OPEC+의 높은 감산 준수율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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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3% 상승, 배럴당 37달러대에 머물렀다. 사흘 연속 올라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의 감산 준수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 덕분이다. 유럽중앙은행(ECB) 추가 부양 소식에 미 달러화가 약해진 점도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감산 연장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하면서 유가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당초 이날로 예정된 OPEC+ 회의가 열리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향후 일정에 대한 구체적 뉴스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7월물은 전장보다 12센트(0.3%) 높아진 배럴당 37.4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6센트(0.2%) 오른 배럴당 39.85달러에 거래됐다.

원자재정보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지난 5월 OPEC+의 감산합의 준수율은 89%를 기록했다. 산유량이 일평균 860만 배럴 줄어든 셈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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