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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5G·AI·반도체 분야 투자유치 박차…첨단기술 허브 추진"

연합뉴스 김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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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만의 디지털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소개된 인공지능(AI) 로봇 소피아 자료 사진

2018년 대만의 디지털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소개된 인공지능(AI) 로봇 소피아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대만이 5G(세대) 통신과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3대 분야에서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첨단기술 허브로 거듭나는 야심찬 구상을 공개했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린촨넝 대만 경제부 부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 3대 기술 분야의 연구, 개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앞으로 7년간 100억대만달러(4천억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만은 이번 계획이 추진되면 400억대만달러(1조6천억원)의 외국 기업 투자를 끌어내고 연간 6천3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린 부부장은 "대만에 5G와 AI, 반도체 등의 연구, 개발 중심지를 건설해 새로운 공급망을 창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린 부부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후 세계적인 기술 공급망의 재편 과정에서 기회를 잡으려 한다면서 다국적 기업들과 투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출 중심 경제 체제인 대만은 미국 애플 같은 대규모 기술 기업들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TSMC의 본거지다.

dae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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