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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대기 질 좋아졌다…초미세먼지 농도 개선 흐름

연합뉴스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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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민선 7개 출범 후 미세먼지 저감 '6+4' 대책 성과"
맑은 창원 하늘[연합뉴스 자료사진]

맑은 창원 하늘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계속 낮아지는 등 대기가 깨끗해졌다고 4일 밝혔다.

창원시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대기 순환이 나쁘다.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대규모 국가산업단지가 있어 대기 질이 별로 좋지 않다.

그러나 2016년 26㎍/㎥였던 창원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7년 24㎍/㎥, 2018년 21㎍/㎥, 2019년 19㎍/㎥로 낮아졌다.

올해 1∼4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활동 축소 등의 영향으로 18㎍/㎥로 더 떨어졌다.

미세먼지 농도 역시 2016년 46㎍/㎥에서 2019년 40㎍/㎥로 감소했다.


올해 1∼4월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31㎍/㎥로 더 줄었다.

창원시는 대기 질 개선이 2018년 민선 7기 출범 후 이룬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미세먼지 줄이기를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허성무 시장은 2018년 8월 미세먼지 저감 '6+4'를 발표했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6개 대책을 새로 추진하고 기존 4개 대책은 강화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대책에 따라 창원시는 미세먼지를 내뿜지 않고 달리는 전기버스·수소버스 도입,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확대, 중소사업장 먼지방지시설 등을 줄곧 추진했다.

창원시청 전경[촬영 김동민]

창원시청 전경
[촬영 김동민]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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