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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총선백서 발간키로…수도권 낙선자에 집필 맡겨

연합뉴스 나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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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미래통합당이 참패로 끝난 21대 총선을 복기하는 백서를 발간한다.

김은혜 대변인은 3일 "백서 발간은 지난 선거의 패인 분석이자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것"이라면서 "외부의 눈이 아닌 내부의 눈으로 치열하고 냉정하게 선거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발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이번 주 당내에서 대표 집필자를 선정하고 발간위원회를 구성해 3개월 이내에 백서를 완성할 방침이다.

대표 집필자는 수도권 낙선자 가운데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 핵심관계자는 "당선된 사람보다는 낙선자가 집필하는 것이 내부를 조밀하게 들여다보면서 정치, 사회적 부분도 함께 읽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발간위원회에는 외부인사도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백서는 총선 실패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에 우선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당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한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황교안 전 대표와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 비례 위성정당이었던 미래한국당의 한선교 전 대표 등 주요 선거책임자들의 역할과 영향 등에 대한 평가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도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백서에서 밝히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ra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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