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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EU, 브렉시트 미래협상 4차 돌입…입장차 여전

파이낸셜뉴스 홍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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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기.뉴스1

영국 국기.뉴스1


[파이낸셜뉴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 4차 협상에 돌입했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양측은 오는 4일까지 화상으로 전문가 위원회 논의를 진행한 뒤 5일 양측 협상대표가 줄다리기에 나선다.

양측은 그동안 세 차례 협상에도 뚜렷한 진전을 보지 못했다. 특히 공정경쟁 관리, EU 어선의 영국해 접근권 등을 놓고 입장차가 크다.

영국은 올해 1월 31일 공식적으로 EU를 탈퇴했다.

다만 12월 31일까지인 전환기 동안 EU와 현 관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역 협정 등 미래관계를 협상한다.

전환기 안에 미래관계 합의에 실패하고 협상 기한마저 연장하지 못하면 영국과 EU는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따라 교역한다.


이는 단일시장과 관세동맹 혜택을 누리던 양측 사이 무역장벽이 세워진다는 의미로 경제적 충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이달 말 양측 정상 간 회담이 예정돼있다. 일자와 형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번 달 정상회동을 통해 그동안의 미래관계 협상 진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영국 #EU #브렉시트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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