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재명, 박원순 서울시장·김현미 장관에 깊은 감사 왜?

서울경제 윤종열 기자
원문보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명칭→‘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변경
"큰 결단 없이는 쉽지 않은 일···합리적인 판단으로 명칭 변경에 감사"
제1호 공약 "명칭변경 성공···도민들이 먼저 새 이름 불러달라" 주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는 9월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변경 된 것에 대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 지사는 3일 페이스북에 ‘서울의 외곽 변두리가 아닌,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경기도입니다’란 제목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언어가 사고를 규정하는 경우가 많다. 사용되는 말속에는 함의와 상징이 있다. 사물의 명칭은 더 그러하고, 그래서 정명이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국가 인구 4분의 1이 살고 있는 경기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 지방정부”라며 “길의 90% 이상이 경기도를 지나고 있음에도 ‘서울외곽’이라 이름 붙은 도로가 경기도의 위상을 격하시켜왔다. 은연 중에 ‘경기도는 서울시의 변두리, 변방이다’라는 인식을 심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명칭변경은 경기퍼스트를 추구하는 저의 제 1호 공약이었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자칫 경기도민의 자부심에 흠집을 낼 수 있는 이 명칭, 드디어 바꾸게 됐다”며 “이제부터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아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다. 도민들께서 먼저 새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단 몇 글자의 명칭변경에 불과한 이 변화가 수도권의 상생과 협력을, 지방정부간 존중과 균형을, 진정한 자치분권을 상징하게 되리라 확신한다”며 “박원순 (서울)시장님, 김현미 (국토부)장관님의 통 큰 결단 없이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합리적인 판단으로 명칭 변경을 이끌어주신 국토부, 서울시, 인천시, 20개 시군구에 감사 인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서해 구조물 철수
    서해 구조물 철수
  2. 2장동혁 계엄 사과
    장동혁 계엄 사과
  3. 3양민혁 코번트리 임대
    양민혁 코번트리 임대
  4. 4키움 유재신 수비 코치
    키움 유재신 수비 코치
  5. 5아카소 에이지 강혜원 로맨스
    아카소 에이지 강혜원 로맨스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