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디지털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네이버 D2SF, 자율주행·디지털헬스 스타트업에 투자

디지털데일리 김소영
원문보기

[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자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D2SF이 자율주행 및 디지털헬스 분야의 기술 스타트업 두 곳에 각각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 대상인 된 스타트업은▲자율주행에 필요한 라이다(LiDAR)인지 솔루션을 개발한뷰런테크놀로지▲스마트 현장 진단 키트 기반의 건강 관리 플랫폼을 준비 중인큐에스택(QSTAG)이다. 네이버 측은 양사에 대해 기존 기술과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뷰런테크놀로지는 신호처리 기술을 활용해 라이다 인지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네이버는 '임베디드환경에서도 다양한 객체를 빠르게 인식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스템 확장성이 뛰어나 센서 퓨전, 주행 판단 등 다른 자율주행 기술과의 시너지가 크다는 것도 강점이라고도 부연했다.

큐에스택은 첫 제품으로 스마트 소변 검사 키트 'QSCheck-UIS4'를 준비 중이다.포도당, 단백질, pH, 잠혈 등을 검사해 신장질환, 당뇨, 요로질환 등의 징후를 사전 감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기존의 소변 검사가 보건소 및 병원에서 육안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QR코드 기반으로 결과값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네이버D2SF는 지난2015년5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46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네이버와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교류 및 협력을 추진 중이다.

<김소영 기자>sorun@ddaily.co.kr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베네수 부두 폭격
    베네수 부두 폭격
  2. 2푸틴 관저 공격
    푸틴 관저 공격
  3. 3유재석 대상
    유재석 대상
  4. 4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
    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
  5. 5이시영 캠핑장 민폐 논란
    이시영 캠핑장 민폐 논란

디지털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