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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종 향후 주가는 유가와 非LNG선 발주가 결정 [현대차증권]

아주경제 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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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가 카타르발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수주에 힘입어 상승한 가운데 현대차증권은 향후 주가 흐름은 유가와 비(非) LNG선 발주가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세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LNG선 발주 기대감으로 지난주부터 조선업종 주가가 약 30%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카타르 LNG선 발주 뉴스만으로 주가의 추세적 상승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라며 “향후 주가의 추세적 상승을 이끌기 위해서는 유가 반등으로 인한 셰일오일/가스의 증산과 탱커와 컨테이너선 발주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주가가 여전히 낮은 상황인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현대차증권은 단기적으로 LNG선 발주 모멘텀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내년까지 다수의 LNG프로젝트에서 약 120~170척의 발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LNG선 100척(약 23조원 규모)발주 계약은 정식계약이 아니며, 도크 슬롯을 확보하는 계약이다. 즉 정확한 발주시기나 선가, 조선사별 수주 척수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배 연구원은 “카타르 LNG액화플랜트 가동 개시 시점이 2023~2027년인 점을 감안 시, LNG선 발주는 향후 4년에 걸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따라서 100척 발주 전망 시, 연간 25척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단기적인 수주잔고 확보에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ajunews.com

양성모 paperkill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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