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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쉴 수 없다' 플로이드, 고향 휴스턴에서 9일 영면

조선일보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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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비용은 '무패 복서' 메이웨더가 부담
미국 백인 경찰의 과잉 체포 과정에서 "숨 쉴 수 없다"며 절규하다가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오는 9일 고향인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영면에 들어간다.

조지 플로이드 추모식 안내문 /포트벤트 메모리얼 플래닝 센터 페이스북 캡처

조지 플로이드 추모식 안내문 /포트벤트 메모리얼 플래닝 센터 페이스북 캡처


2일(현지 시각) CNN방송 등에 따르면 플로이드 공식 추도식은 오는 8일 정오부터 6시간 동안 휴스턴 '파운틴 오브 프레이즈' 교회에서 개최된다. 이튿날인 9일에는 비공개 장례식이 열린다. 유족을 비롯해 초대받은 인사들만 참석한다. 플로이드의 유해는 휴스턴 메모리얼 가든 묘지에 안장된다.

4일에는 플로이드가 숨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6일에는 그가 태어난 노스캐롤라이나주 클린턴에서 추모 행사가 열린다고 유족 측은 밝혔다. 플로이드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난 뒤 휴스턴에서 줄곧 생활했다. 휴스턴에서 고교 시절 풋볼팀과 농구팀에서 활약했고 졸업 후에도 휴스턴에서 정착해서 살다가 몇 년 전 미니애폴리스로 이주했다.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AP 연합뉴스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AP 연합뉴스

이번 장례 절차를 주관하는 '포트벤드 메모리얼 플래닝 센터'는 성명에서 장례 비용은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3)가 부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50전 전승의 메이웨더는 추모의 뜻으로 장례 비용을 모두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유족 측에 전달했고, 유족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 경찰은 플로이드 운구 차량이 현지에 도착하면 호위에 나설 예정이다. 휴스턴의 추도식과 장례식 전에는 시민단체 등이 주관하는 별도의 추모식이 두차례 열린다.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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