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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잔여 경기, 바이에른 홈에서 할 수 있어" 칸의 주장

스포티비뉴스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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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올리버 칸이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바이에른뮌헨의 홈 구장에서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세리에A, 라리가, 프리미어리그 등에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2달 이상 중단된 탓에 잔여 일정을 치르는 것이 촉박해졌다.

UEFA 역시 잔여 일정을 치르는 것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치르지 못한 16강 2차전을 치른 뒤 8강부터는 단판으로 치르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또한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릴 결승전 역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터키는 현지 시간으로 1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16만 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확진자 역시 꾸준히 나오고 있어 위험도가 높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지난달 말 관계자를 인용해 결승전 장소 변경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독일 축구의 전설적 골키퍼이자, 이제 바이에른뮌헨의 보드진으로 일하는 올리버 칸 역시 가능성을 인정했다. 칸은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에 "잘못된 일이 아니다. 고려할 수 있는 다른 도시들이 있다"고 말했다.

8월에 8강 진출 팀이 모여 경기를 치르는 방안에 대해서도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바이에른뮌헨의 홈 구장인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잔여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서도, 칸은 "제안이 온다면 받아들일 수 있다"며 긍정적인 뜻을 밝혔다.

물론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 칸은 "여전히 불확실한 것들이 많이 있다"고 인정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지난 5월 중순 유럽에서 가장 먼저 리그를 재개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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