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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교회 조사 중 감염자 접촉"...부평구청 임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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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척교회 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에서는 구청 직원까지 감염돼 해당 구청과 행정복지센터가 임시 폐쇄됐습니다.

확진된 구청 공무원은 문제의 개척교회를 조사하기 위해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 부평구청 앞 광장이 대규모 코로나19 검체 검사장으로 바뀌었습니다.


구청 공무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본청 근무자 천 백여 명이 일제히 검사를 받게 된 겁니다.

이 공무원은 집단 감염과 관련한 부평구 교회를 조사차 방문했다가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정확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인천에서는 개척교회를 통한 집단감염의 여진이 남아 추가 확진자가 이어졌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감염위험이 낮아질 때까지는 성경공부나 기도회, 수련회 등 대면 모임을 하지 않고 비대면 모임으로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부평구청 본청 청사뿐 아니라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도 공무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역시 잠정 폐쇄됐습니다.

이 공무원은 확진자가 발생한 PC방에 근무하는 친구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역 사회 감염이 잇따르자 인천시교육청은 부평구와 계양구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243곳의 등교 중지 조치를 오는 10일까지 연장 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전처럼 해당 지역 고등학교 3학년생의 등교 수업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기정[leek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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