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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 G7 확대 추진 비판..."관련국 이익에도 부합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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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서방선진 7개국, G7 정상회의에 한국을 비롯해 인도와 호주, 러시아 등 4개국을 초청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을 비판하면서 관련 국가들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을 겨냥해 소집단을 만드는 것은 인심을 얻지 못할 것이며, 관련 국가들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또 모든 국제기구나 회의체는 각국의 신뢰를 증진하고 다자주의를 지키는 데 도움이 돼야 하며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도 유리해야 한다는 것이 중국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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