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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 짧고 강하게…넷플릭스 '숏폼 콘텐츠' 띄운다

머니투데이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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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드라마부터 예능, 핵심만 요약한 다큐멘터리까지 다양]

'러브, 데스+로봇' 스틸 컷 / 사진제공=넷플릭스

'러브, 데스+로봇' 스틸 컷 /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출퇴근 시간이나 짧은 휴식 시간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숏폼 콘텐츠' 이용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넷플릭스는 2일 짧고 강렬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원하는 시청자를 위한 숏폼 콘텐츠를 소개했다.

숏폼 콘텐츠는 짧게는 몇 초에서 길게는 10분~15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의미한다. 최근 짧은 동영상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이 늘면서 넷플릭스는 15분 이내 길이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강아지 브루노와 헌신적인 주인 맬컴의 에피소드를 담은 시트콤 '브루노라니까!', 호러와 SF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앤솔로지 시리즈 '러브, 데스+로봇' 등이다.

넷플릭스는 예능 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시리즈도 숏폼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익스플레인: 세계를 해설하다' 시리즈는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해설로 생소한 주제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예능 콘텐츠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익스플레인: 코로나바이러스를 해설하다' 편을 별도로 공개,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 사태의 이모저모를 해설했다. 특히 봉쇄 없는 방역에 성공한 한국의 우수한 방역 시스템을 조명해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정해진 편성표나 장소, 시간의 제약이 없어 짧은 형태의 콘텐츠도 완성도 있게 만들 수 있는 배경이 된다"며 "블록버스터 영화부터 섬세한 다큐멘터리까지, 회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특정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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