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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떠난' 오범석, 친정 포항으로 향한다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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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오범석이 친정팀 포항으로 향한다.

K리그 관계자는 1일 "강원을 떠난 오범석이 프로 데뷔팀인 포항으로 향한다. K리그 2 2개팀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K리그 1에서 뛰겠다는 강한 의지에 포항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범석은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포철공고 졸업 후 2003년 포항에 입단한 오범석은 입단 2년차부터 중용 받았다. 첫 시즌 1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이후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9년 울산으로 이적한 그는 2011년 수원으로 떠난다. 또 경찰청 축구단에서 군 복무를 한 뒤 2017년 강원에 입단했다.

오범석은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C 사마라(러시아) 그리고 항저우 뤼청(중국) 등 해외리그 경험도 많다.

국가대표로는 43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중이다. 20세 이하 대표팀부터 23세 이하 대표팀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는 등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올 시즌까지 강원과 계약되어 있던 오범석은 경기에 많이 뛸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원했다. 그러나 강원과 오범석은 합의 끝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고 선수가 새로운 팀을 찾고 있었다.


관계자는 "젊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K리그 2팀에서 오범석에게 장기 계약을 추진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의 의지가 남달랐다. 적은 연봉이더라도 K리그 1에서 뛰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2일 포항으로 합류,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포항은 오범석 합류로 전력 보강이 가능할 전망이다. 심상민과 김용환이 입대하면서 생긴 공백을 경험많은 오범석으로 대체할 전망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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