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의원실서 웃는 윤미향…국회 첫 출근

세계일보
원문보기
취재진 질문 답변 않고 들어가 / 與 내부선 “의혹 해소에 불충분” / 野, 윤· 이규민 보좌진 채용 비판
정의기억연대 회계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은 1일 국회로 출근해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 백팩을 메고 황토색 스카프를 목에 두른 차림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의 남색 재킷 왼쪽 깃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상징하는 ‘나비 배지’와 제주 4·3 사건을 뜻하는 동백꽃 배지가 달려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1일 국회 의원회관 내 자신의 사무실에서 보좌진과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1일 국회 의원회관 내 자신의 사무실에서 보좌진과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의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자신의 사무실인 의원회관 530호로 들어갔다. 창문 틈으로 보이는 윤 의원은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면서 누군가와 전화를 하기도 했다. 이날 윤 의원 사무실엔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축하 난도 배달됐다.

민주당 내에선 윤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상당수 의혹에 대한 해명을 했고 검찰 수사에서 나머지 의혹들에 대한 소명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엄호 기류’가 여전하다. 다만 김해영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수사가 시작돼 기자회견에서 근거자료를 공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해도, 최소한 개인 계좌로 받은 후원금 지출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공직을 하고자 하는 사람의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무실이 굳게 닫혀있다. 뉴시스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무실이 굳게 닫혀있다. 뉴시스


미래통합당은 윤 의원을 감싸는 민주당을 재차 비판하며 윤 의원과 이규민 의원이 ‘김복동 희망재단’과 안성신문 관계자들을 보좌진으로 채용한 사실을 공개 비판했다.

TF 위원장을 맡은 곽상도 의원은 “윤 의원 본인 외에 남편과 딸 등 주변 사람이 정부 보조금과 후원금으로 돈 잔치를 하고 보좌진으로 채용되는 등 자리가 생겼다. 김복동 희망재단 운영진은 (윤 의원의) 4급 보좌관, 안성쉼터 매매 중계한 안성신문 황모 기자는 (이 의원의) 4급 보좌관으로 채용됐다”며 “16박17일의 정대협 주최 평화기행, 윤 의원 (쉼터 관리 대가로) 아버지가 받은 7500만원 등이 후원금인지 정부 보조금에서 나온 돈인지 출처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은산·이창훈 기자 silver@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