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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국회의장단 전원 충남 출신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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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대전… 김상희 공주가 고향 / 정진석, 지역구 공주서 4선 기록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전반기 국회의장단은 전원 충남 지역 출신 의원들로 구성된다.

의장단은 선수(選數)가 최소 4선 이상의 다선 의원 위주로 구성되다보니 역대 국회의 의원단에는 민주당과 통합당의 지지기반인 영남과 호남 출신 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의장단이 충남 출신만으로 구성된 것은 처음이다.

왼쪽부터 박병석, 김상희, 정진석.

왼쪽부터 박병석, 김상희, 정진석.


21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대전이 고향이다. 대전고를 나와 대전 서구갑에서 내리 6선을 했다.

헌정 사상 첫 여성 국회부의장이 되는 민주당 김상희 의원(4선)은 지역구가 경기 부천병이다. 하지만 고향은 공주로, 공주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했다.

야당 몫 부의장으로 유력한 5선의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은 서울 성동고를 나왔지만 고향은 역시 공주다. 비례대표를 한 18대를 빼고 지역구 충남 공주에서 4선을 기록했다. 부의장으로 거론되던 통합당의 5선 서병수 의원(부산 부산진구갑)은 전당대회 출마 의지를 밝힌 상태다.

김 의원은 최근 라디오에 출연해 “정진석 의원은 공주가 지역구로 평소에도 잘 친밀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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