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5.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이소영, KLPGA E1채리티오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연합뉴스 최인영
원문보기
통산 5승 달성…루키 유해란 준우승
티샷 날리는 이소영(서울=연합뉴스) 31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회 E1 채리티 오픈 FR라운드에서 이소영이 1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2020.5.31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티샷 날리는 이소영
(서울=연합뉴스) 31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회 E1 채리티 오픈 FR라운드에서 이소영이 1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2020.5.31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이소영(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침착한 경기력을 자랑하며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영은 31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클럽(파72·6천41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친 이소영은 2위인 '루키' 유해란(19)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 통산 5승을 올렸다. 우승 상금은 1억6천만원.

특히 1라운드부터 나흘 내내 선두를 유지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2015년 데뷔한 이소영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소영은 1라운드 65타, 2라운드 67타, 3라운드에는 70타를 쳤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인 이소영은 2018년 9월 올포유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다시 정상을 맛봤다.

이소영이 올포유 챔피언십 우승을 거둔 장소도 이곳 사우스스프링스 골프클럽이었다. 당시 우승으로 이소영은 2018년 다승왕(3승)에 오를 수 있었다.


E1 채리티오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KLPGA 투어가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대회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사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사의
  2. 2박나래 갑질 논란
    박나래 갑질 논란
  3. 3손흥민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토트넘 레전드
  4. 4베네수엘라 유조선 억류
    베네수엘라 유조선 억류
  5. 5김수용 심정지
    김수용 심정지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