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빅뱅 태양 "가수 활동, 정신 상태 안 좋았다…지금은 답 찾아" 고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가수 태양이 음악과 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빅뱅 태양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다큐멘터리 '백야 화이트 나이트-태양이 지지 않는 밤' 4화 'Rise again' 편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그때 진심으로 다 안 하고 싶었어. 가수도 하고 싶지 않고, 음악도 이렇게 음악을 하는 건 싫고"라는 태양의 목소리로 시작했다.

태양은 "빅뱅 활동 끝나고 솔로 나오고, 또 솔로 끝나고 빅뱅 나오고 이걸 나를 계속 몰아세워서 가다 보니까 내 정신 상태가 되게 안 좋았다. 또 한 편으로 그게 아쉽다고 할 수 없는 게 어떻게 내가 일을 해야 되는지, 어떻게 사람들을 대해야 하는지 몰랐다"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태양은 "더 중요한 게 뭔지에 대해서 정말 많이 생각하고 배우고 답을 찾았다. 그런 때가 없었으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뮤직 디렉터, 기타리스트, 아티스트, 비주얼 디렉터 등 어릴 때부터 태양을 지켜봤던 사람들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태양은 "가수가 되기 이전에도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 들었던 음악들 그게 어떤 의미냐면, 연습생 때 그 사람들 음악만이 나한테 위로였던 것 같다"라며 연습생 때를 회상했다.

이어 음악을 하는 이유에 대해 "나도 결국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던 거거든. 내가 음악을 하고 싶은 궁극적인 목표는 누군가한테 내 음악을 통해서 위로를 하고 그 사람한테 힘이 되어주는 거야"라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월드 투어 중, 태양에게 열광하는 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팬들을 보며 태양은 "어렸을 때는 내가 표현을 잘 못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니까 못했는데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팬들과 더 가깝게 지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태양은 "팬들한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 그 사람들이 주는 사랑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안 되기 때문에"라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태양은 "내 자신이, 태양이라는 가수가 너무 맘에 안 들 때가 있고 관두고 싶기도 하다. 그런데도 다른 어떤 무대에서 내가 나한테 반할 때도 있기 때문에 하는 거다. 많은 시간 더 보여주고 싶고, 그런 나로 채워가고 싶기 때문에"라며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태양 공식 유튜브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2. 2트럼프 엡스타인 파일 논란
    트럼프 엡스타인 파일 논란
  3. 3송성문 샌디에이고 계약
    송성문 샌디에이고 계약
  4. 4손흥민 볼리비아 프리킥
    손흥민 볼리비아 프리킥
  5. 5오세훈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
    오세훈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

엑스포츠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