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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30개 유치원·학교 등교 못해…전날보다 8곳 감소

이데일리 신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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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등 16개교 등교전환…서울 등 8개교는 원격전환
경기 부천 251곳 최다…인천 243곳, 구미 182곳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8개 시도에서 830개 유치원·학교가 등교 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2만902개 유치원과 초·중·고교 가운데 약 4%에 해당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등교 이틀째인 28일 광주 서구 치평동 계수초등학교에 발열 검사 주의사항이 설치돼 있다.(사진=연합뉴스)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등교 이틀째인 28일 광주 서구 치평동 계수초등학교에 발열 검사 주의사항이 설치돼 있다.(사진=연합뉴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등교를 중지하거나 연기한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는 총 830곳이다. 전날 오전 10시 기준 838곳보다 9곳 줄었다. 앞서 고2·중3·초1∼2·유치원생의 등교 첫날인 지난 27일엔 561곳이 등교 일정을 조정했다.

지역별로는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이 251곳으로 가장 많았다. 인접 지역인 인천이 △부평구 153곳 △계양구 89곳 △서구 1곳 등 243곳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경북 구미 182곳 △서울 121곳 △충남 천안 13곳 △경기 구리·고양 각각 5곳 △경북 상주 4곳 △경기 김포 2곳 △강원 춘천 2곳 △부산 해운대구 1곳 △대구 수성구 1곳 등이 등교수업 일정을 조정했다.

이날 추가로 등교 중지를 결정한 학교는 △서울 4곳 △김포 2곳 △부산 1곳 △인천 1곳 등이다.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등교를 미루는 학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반면 전날 등교수업을 중단했던 △인천 1곳 △천안 5곳 △아산 10곳은 확진자 접촉 학생이 음성 판정을 받는 등 감염 우려가 줄어들어 이날 등교수업을 개시했다.

전국 학교는 내달 3일 고1·중2·초3∼4 학년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8일에는 중1·초5∼6학년의 등교가 이뤄진다. 앞서 지난 20일 고3을 시작으로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의 등교 수업이 순차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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