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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정 평가 이유로 '윤미향·정의연' 등장

조선일보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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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한국갤럽 조사에서 3주 연속 65%를 기록한 가운데, 문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 문제를 꼽는 응답자들이 나타났다.

/한국갤럽 홈페이지 캡처

/한국갤럽 홈페이지 캡처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주째 65%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에 비해 2%포인트 낮아진 25%였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와 대전·세종·충청 지역, 40대와 30대,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자, 사무·관리직에서 높았다. 민주당 지지자의 92%, 정의당 지지자의 77%가 긍정 평가를 했지만 미래통합당 지지자는 22%만이 긍정 평가를 했다. 반면 63%는 부정 평가했다. 무당층에서는 긍정 평가(41%)와 부정 평가(36%)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의 거의 절반(46%)은 코로나 대처를 꼽았다. ‘전반적으로 잘한다’(7%), ‘최선을 다한다. 열심히 한다’(6%), ‘복지 확대’(5%), ‘서민을 위한 노력’(5%) 등도 이유로 꼽혔다.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9%),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1%), ‘코로나 대처 미흡’(9%) 등을 이유로 들었다. 특히 ‘윤미향·정의기억연대 문제’(3%)가 처음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47%), 통합당(18%), 정의당(6%), 국민의당(3%), 열린민주당(3%) 순이었다.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각각 1%포인트씩 올랐다. 무당층은 22%였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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