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교육부 "수도권 초-중학생 등교인원 3분의 1 아래로"

조선일보 유소연 기자
원문보기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發) 확진 사례가 수도권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면서 교육부가 수도권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로 줄이기로 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등교수업 지침 강화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내놓았다. 이날 지침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이하, 유·초·중학교 및 특수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에서 등교한다.

앞서 지난 24일 교육부는 지역 감염 우려가 큰 지역에 대해 전체 학생의 3분의 2를 넘지 않게 등교하도록 강력 권고했는데 닷새 만에 수도권 유·초·중학교 등교 인원을 더 줄이기로 한 것이다. 비수도권 지역 학교는 기존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 등교 학년과 학급은 시·도교육청과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교육부는 기존 등교 개시일은 그대로 유지해, 등교는 계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박백범 차관은 “전면 등교 중지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유소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주하 사기결혼
    김주하 사기결혼
  2. 2심형탁 신인상 수상
    심형탁 신인상 수상
  3. 3김아랑 은퇴
    김아랑 은퇴
  4. 4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5. 5김주하 사기 결혼 전말
    김주하 사기 결혼 전말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