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석초 교사 코로나19 확진…학교·병설 유치원 등교 중지

인천 서구에 위치한 백석초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와 교내 병설 유치원이 등교 중지에 들어갔다.

29일 인천시는 계양구 거주 백석초 교사 A(23)씨가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교사의 확진 판정에 따라 백석초와 교내 병설 유치원은 이날부터 등교를 전면 중지한다.

추후 등교 재개 여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지난 27일부터 초등 1∼2학년생 등교 수업을 시작했지만 이날은 원격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백석초 관계자는 "오늘은 원격 수업이기 때문에 초등 돌봄 교실과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운영이 중단된다"고 말했다.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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