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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윤미향 소명하라"...윤미향 내일 기자회견 검토

조선일보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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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국회 개원 직전에 입장 발표할 듯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28일 윤미향 당선자에 대해 “본인의 책임 있는 소명이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윤 당선자는 오는 30일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고 이후 국회가 개원하면 헌법에 따라 불체포 특권을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윤 당선자는 지난 1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퇴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한 이후 열흘째 아무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같은 당 이낙연 위원장까지 윤 당선자 스스로 소명을 할 것을 요구하고 나온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상경제 대책본부 일자리 고용 태스크포스(TF)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상경제 대책본부 일자리 고용 태스크포스(TF)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윤 당선자가 개원을 이틀 앞둔 시점에 종적을 감춘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8일에도 윤 당선자 관련 논란에 대해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했었다.

한편 윤 당선자는 21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 하루 전인 29일쯤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히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가 개원하면 윤 당선자도 모습을 드러낼 수밖에 없는데다, 국회가 개원한 뒤에 입장을 밝히면 불체포 특권에 기댄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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