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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위안부 피해 가족도 "이용수 할머니, 백마디 다 옳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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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논란을 지켜보는 또 다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가족은 어떤 심정일까요..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지켜본, 피해 가족은 "이 할머니의 말이 백 마디 다 옳다"며, 이번 논란이, "돌아가신 할머니를 두번 죽이는 일"이라고 말했는데요, 이 인터뷰로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될 수 있어.. 목소리를 바꿔서 들려드리겠습니다.

조정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지난 25일)
"할머니들로, 위안부 할머니들로 팔아먹었습니다. 팔았습니다. 내가 왜 팔려야 됩니까"

다른 위안부 피해자 가족 역시, "이용수 할머니 말이 백 마디 중에 백이 옳다"고 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가족 A
"이용수 할머니 얘기한 그게, 백 마디 중에 백 마디 다 옳은 소리에요, 거짓말 하나도 없고 그대로에요."

이용수 할머니의 기억이, 가장 정확한 증언이라는 유가족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유가족B
"(이용수 할머님)연세가 많아서, 얼마 남았습니까... 이렇게 기자회견까지 하고 자기가 모든 것을 억울함을 다 호소하려는 그 시점에서 거짓말 한다고는 저는 생각을 못하겠네요 안그렇습니까"

정의연의 잘못된 운영으로 돌아가신 분을 욕보였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유가족B
"(할머님이 살아계시면) 분하게 생각하시겠지. 어떻게 지금 이런 일이 하겠냐고… 돌아가신 사람은 또 한번 죽이는 매한가지라고, 또 한번 사람을 그냥 참 고역을 치르도록 하는데.."

정부와 여당이 피해자 중심주의를 외치며 한일 위안부 합의를 무효화시켰지만, 윤미향 논란으로 할머니들이 받고 있는 마음의 상처는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TV조선 조정린입니다.

조정린 기자(dreamsli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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