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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유망주 박민, 투구 맞고 안와골절…광주 이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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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KIA가 애지중지 키우던 신인 야수 박민(19)이 좌측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박민은 27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퓨처스경기에 7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6회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민은 KT 투수 한승지의 타구에 얼굴을 맞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X-레이와 CT 검사를 진행한 결과 좌측 안와골절을 진단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정밀한 검사를 위해 광주로 이송해 다시 체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민은 2020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KIA 제공

사진설명: KIA 유망주 박민(왼쪽)이 경기 중 안와골절 부상을 입었다.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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