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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쿠팡 물류센터·교회 집단 감염 확산...학교 200여 곳 등교 연기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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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등교 개학을 앞두고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우려가 큰데요.

오늘 코로나 19 상황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연아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9명이 늘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지역 감염이 16명으로, 대구와 충북, 경북에서 1명씩 나왔고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에서만 13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인천 학원 강사의 거짓말에서 시작된 감염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보습학원, 동전 노래방에 이어 뷔페와 식당, 대형 물류센터 쿠팡으로 새롭게 번지면서 관련 확진자가 50명을 넘었습니다.

추가 확산 가능성이 있는 경기도 부천 소재 쿠팡 물류센터는 비상입니다.

이곳에는 직원 천 3백여 명이 근무 중인데, 퇴직자 등을 포함한 3천여 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직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모두 부천 돌잔치를 방문했다 감염된 40대 여성이 근무한 사업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성동구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천 돌잔치에 다녀왔다 확진된 종업원과 접촉한 손님들이 감염된 뒤 가족들로 번지고 있는데 현재까지 13명이 확진자로 집계됩니다.


돌봄교실을 이용한 서울 은평구 연은초등학교 2학년 학생과 학생 아버지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원어성경연구회에서 시작된 교회 집단감염도 9명으로 늘었습니다.

구미에서는 20대 유치원 교사가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앞서 교인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구미 엘림 교회 교인 가족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대구에서도 다음 달 전역을 앞둔 육군 병장이 휴가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 감염이 이어지면서 내일로 예정된 학생들의 순차적 등교, 등원 결정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 185개 학교, 서울 11개 학교, 부천 1개 학교에서 등교 연기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연아 [yalee21@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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