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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16개월 만에 의전비서관으로 靑 승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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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인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청와대 의전비서관으로 청와대에 복귀한다. /남윤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인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청와대 의전비서관으로 청와대에 복귀한다. /남윤호 기자


文대통령, 조만간 비서관급 인사 단행할 듯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의전비서관으로 1년 4개월 만에 청와대에 복귀할 전망이다.

2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탁 위원을 의전비서관에 내정하는 등 조만간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탁 위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선임돼 일하다 지난해 1월 사직했다. 한 단계 승진해 청와대에 복귀하는 셈이다.

탁 위원은 '공연기획' 통으로 불린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공식 만찬 메뉴인 ‘독도새우’, 2018년 4월 제1차 남북정상회담 때 두 정상의 도보다리 산책 등을 기획했다.

지난해 11월 2박 3일간 부산에서 열렸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행사도 직접 진두지휘할 정도로 기획력과 연출력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다.

탁 위원은 청와대를 떠난 뒤에도 대통령 행사나 청와대 인사와 관련해 목소리를 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0월 이른바 '조국 정국' 때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도구로서의 조국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조국을 보라고 말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국민소통수석실 산하 홍보기획비서관과 춘추관장 등 2개 비서관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홍보기획비서관에는 한정우 현 춘추관장이 내정됐으며, 춘추관장에는 김재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이 승진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장은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청와대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지난 2월 신임 춘추관장에 발탁된 뒤 출입기자 취재지원 등 춘추관 운영에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선임행정관은 문 대통령을 2012년 국회의원 시절부터 가까이에서 보좌해왔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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