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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의원회관 530호, 윤미향의 사무실 가보니

조선일보 최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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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이후 공개석상에서 모습 감춰
민주당 내부에선 "직접 소명해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난 3월 18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431번째 수요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난 3월 18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431번째 수요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안부 성금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가 일주일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정치권에선 “이용수 할머니가 2차 기자회견까지 하신 만큼 윤 당선자가 입장을 밝히고 의혹에 대해 직접 소명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윤미향 당선자의 국회 의원회관 530호 사무실./주희연 기자

윤미향 당선자의 국회 의원회관 530호 사무실./주희연 기자


본지가 26일 국회 의원회관 530호 윤 당선자의 사무실을 찾아갔지만, 해당 사무실에선 윤 당선자뿐 아니라 보좌진도 만날 수 없었다. 이 사무실은 미래통합당 곽대훈 의원이 썼던 곳이다. 곽 의원 측 관계자는 “윤 당선자도, 윤 당선자 보좌진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다른 당선자들이 사무실을 정비하고 21대 국회 개원을 준비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윤 당선자는 지난 18일 라디오 인터뷰를 끝으로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난 19일 저녁엔 대구로 가서 이 할머니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자는 지난 20일 국회 사무처가 주관한 ‘21대 당선자 워크숍’에도 불참했다. 지난 25일 이 할머니가 연 기자회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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