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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일본 긴급사태 해제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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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아시아 증시가 25일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은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이날 해제된다는 소식이 경기 회복 기대감을 낳아 비교적 크게 올랐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73% 오른 2만741.65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1.65% 상승한 1502.20으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지난 3월 6일 이후 약 2개월 반만에 가장 많이 회복됐다"며 "긴급사태 선언이 해제되면서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 코로나19(COVID-19) 대응을 위한 일본 정부의 올해 2차 보정예산안 규모가 100조엔을 넘을 것이란 보도도 영향을 끼쳤다.

일본 정부는 이날 도쿄도가 속한 수도권과 훗카이도 등 5개 광역단체에 남아있던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을 일괄 해제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달 7일부터 발령됐던 긴급사태는 완전 해제된다.

중국 증시도 오름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15% 상승한 2817.97로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0% 오른 2만2952.24로 마감했다. 대만 자취엔 지수는 전장 대비 0.56% 오른 1만871.18에 마감했다. 미·중 관계 악화가 악재였으나 백신 기대감, 경제 회복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로이터통신은 "미중관계가 시장에 하방 압력을 계속 가해 시장은 지정학적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갈등이 커진 두 나라는 최근 홍콩 문제로 강하게 충돌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22일 홍콩 국가보안법(전국인민대표대회 홍콩특별행정부 국가안전 유지 법률제도와 집행기제의 확립에 관한 결정) 제정을 공식화했다. 이는 국가 전복과 반란을 선동하거나 국가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 인물에 30년 이하 징역형에 처하도록 한 법률이다. 이에 전날 수천명의 홍콩 시민들은 홍콩 국가보안법에 반대하는 시위에 나섰고, 미국은 중국에 대한 제재 카드를 꺼내며 대립하고 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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