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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KLPGA 투어 7월 예정 대회 두 개 취소

매일경제 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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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두 개가 취소됐다.

KLPGA는 25일 “7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오픈과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20을 스폰서 사정으로 인해 취소한다”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오픈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KLPGA는 “7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오픈과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20을 스폰서 사정으로 인해 취소한다”라고 25일 밝혔다. 사진=한국여자프골프협회(KLPGA) SNS

KLPGA는 “7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오픈과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20을 스폰서 사정으로 인해 취소한다”라고 25일 밝혔다. 사진=한국여자프골프협회(KLPGA) SNS


그러나 KLPGA는 타이틀 스폰서인 아시아나항공, 문영그룹과 함께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두 대회는 2021년에 순연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KLPGA 투어는 코로나19로 여러 대회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17일 막을 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은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8회 E1 채리티 오픈도 관중 없이 진행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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