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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등교수업 시작해도 오전·오후 돌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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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초등학교 1·2학년이 등교 예정인 가운데 초등학교는 등교 이후에도 원격수업 지원, 오전·오후 돌봄 형태로 ‘돌봄 공백’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부 초등학교가 등교 이후 긴급돌봄을 종료한다고 안내해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교육당국이 학교별 학사운영 방법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돌봄교실 운영 유형을 제시하면서 맞벌이 부모들이 한숨 돌리게 됐다.

2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오전·오후반 형태로 등교수업을 운영하는 학교의 경우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동시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는 오전 돌봄체계도 마련하도록 안내했다.

격일·격주제로 등교수업을 진행하는 경우 미등교하는 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오전 원격수업 지원, 오후 돌봄 제공이 이뤄지도록 했다. 교내 확진자 발생 등 비상상황 시 전교생 원격수업이 이뤄지는 경우에는 등교 이전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긴급돌봄 체제로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서울교육청은 최근 이런 식으로 학사운영 방법별 돌봄 운영 유형을 담은 초등돌봄 운영 방안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등교수업 관련 대책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등교수업 관련 대책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지난 21일 기준 긴급돌봄에 참여 중인 서울 초등학생은 2만3230명이었다.

전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초등돌봄은 학사운영과 연계하여 빈틈없이 제공해 학부모님의 돌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며 “5월27일 등교수업으로 학교의 돌봄지원이 없어지지 않는다. 오전반, 오후반, 격일제, 격주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을 운영하더라도 돌봄공백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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