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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신도시 교통대책 확정…“하남시 교통혁명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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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상호 하남시장. 사진제공=하남시


[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하남시 교산신도시(3만2000호) 관련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현재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확정됐다. 교통대책은 도로, 도시철도,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광역버스(차고지), 환승시설 등 총 20개 사업에 이른다. 정책당국은 2조 4000억원의 예산을 이들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신도시 조성 당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들어간 비용의 2배가 넘는 규모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23일 “하남교산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약 1년6개월 간 정책당국과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얻어낸 결과로 하남시 교통혁명 5철-5고-5광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지하철 9호선 조기착공,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 연장 등 교통 현안도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 정부당국과 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는 강남을 가장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대책으로 약 1조 5000억원을 광역교통비용으로 조달해 예비타당성을 통과, 국비 확보 등 공사지연 요인을 배제하고 2028년 내 개통할 수 있도록 했다.

BRT 계획은 기존 천호~하남 BRT를 교산지구 내로 연계하고 신설 도로인 ‘동남로 연결도로’에 BRT 계획을 포함한다. 신도시 광역대책 중 최초로 ‘대중교통운영 지원 및 차고지 확보비용’ 100억원을 확보해 입주 초기 충분한 버스 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또한 교산지구 내는 물론 9호선(보훈병원역), 하남드림휴게소 등 환승거점에 환승시설을 설치해 하남시만의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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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교산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 구상안. 사진제공=하남시


도로 대책으로는 총 13개 도로 신설 및 확장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하남시 동서간선도로 축(객선터널~국도43호선, 서하남로 확장, 동남로 연결도로 신설)을 신설한다. 이로써 기존 천호대로 및 서하남로의 교통체증이 분산될 전망이다.

또한 ‘국도43호선 도로확장 및 개선’을 통해 향후 늘어나는 교통량과 지역개발에 대비하고 ‘황산~초이 도로’가 신설돼 황산사거리 교통정체를 분산한다.

‘서하남IC입구 교차로 부분 확장’으로 서하남IC의 교통정체를 일부 해소하고 ‘감일~고골 도로’를 신설해 금암산으로 단절된 위례~감일~교산~원도심 간 연계성을 강화했다.

제2 경부고속도로라 불리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에서 누락된 ‘초이IC 북측방면 연결램프’가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점도 큰 성과라는 평가다. 하남시와 서울시 경계인 동남로 역시 확장돼 감일지구 장래 교통량 증가에 대비가 가능해졌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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