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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美·中갈등 격화 고민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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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사진)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중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어 고민스럽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최근 미·중 갈등에 대한 고민을 공개 석상에서 언급해 주목된다. 이날 김 차장은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혁신포럼에서 강연하며 이 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

김 2차장은 "지정학적 위치상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큰 변화에 대한 우려와 고민 사항들이 있다"면서 남북 관계를 포함해 미·중·일 국제 정세 전반의 현황을 설명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미·중 간 갈등은 결국 주도권 싸움"이라며 "우리가 미국을 따라갈 것인가, 중국을 따라갈 것인가 딜레마를 겪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를 언급하며 기술 패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2차장은 "사태가 벌어지면 전략과 전술을 치밀하게 짜고 정책이 결정되면 일관되게 추진해야 효과가 있다"고 했다.

[윤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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