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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비욘드더월’, 원작 주인공 추가 합류

매경게임진 임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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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모바일은 비헤비어인터렉티브와 HBO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왕좌의 게임: 비욘드더월’에 원작 시리즈의 주요 인물들인 ‘제이미 라니스터’와 ‘멜리산드레’를 신규 캐릭터로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전략게임 ‘왕좌의 게임: 비욘드더월’은 블러드 레이븐으로 알려진 나이트 워치(야경대)의 총 사령관 브리덴 리버스가 장벽 너머를 정찰하다 사라진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 속에서 이용자들은 로드 커맨더가 되어 나이트 워치 대원들을 전략적으로 모집 및 구성하면서 와이들링(야인), 크리처(맹수), 자이언트와 북쪽의 위험에 대항하는 전투를 지휘해야 한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캐릭터인 ‘제이미 라니스터’와 ‘멜리산드레’는 원작에서 보여줬던 핵심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전설 이벤트를 통해 등장한다. 붉은 머리의 불의 사제로 알려진 멜리산드레의 전설 이벤트는 ‘맹렬한 불의 시련’으로 원작 드라마 시즌 8에 등장하는 ‘윈터펠 전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윈터펠 전투에서 웨스테로스 주요 가문들은 나이트킹(밤의 왕)이 이끄는 죽은 자들의 군대와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드래곤스톤의 킹스 가드인 제이미 라니스터가 등장하는 전설 이벤트는 ‘화염의 땅’이라 불리며 제이미 라니스터 부대가 도트라키 기병대와 맞서 싸우는 끔찍한 전투 속에서 드래곤의 화염을 피하려고 하는 이야기다. 이용자는 전설 이벤트 첫 스테이지를 완료하고 캐릭터를 획득해 이후 스테이지 난이도 도전에 사용할 수 있다.

‘왕좌의 게임: 비욘드더월’은 전세계 150여 개국 모바일 앱마켓을 통해 서비스 중이며 한국어와 영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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