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천지 압수수색…이만희 소환 여부 주목
[앵커]
검찰이 코로나19 방역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종교단체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처음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건데요.
이만희 총회장의 소환 조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앵커]
검찰이 코로나19 방역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종교단체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처음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건데요.
이만희 총회장의 소환 조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이만희 / 신천지 총회장>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사죄를 위해서 여러분들에게 엎드려 사죄를 고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으로 꼽히는 신천지.
검찰이 관련 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수원지검은 수사관 100여 명을 과천 총회본부 등 전국 신천지 시설에 보냈습니다.
교주 이만희 총회장과 각 지파 관계자들의 자택과 사무실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지난 2월,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이 총회장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신광식 / 신천지피해연대 대표> "전국망으로 짜여진 신천지 종교사기집단의 은밀하고 조직적인 포교체계는 대한민국의 국가방역시스템을 뚫었으며…"
집회장과 신도 숫자를 축소하는 등 정부 역학조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해 방역을 막았다는 겁니다.
검찰은 조사를 이어오면서도 강제수사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섣불리 나섰다 신도들이 종적을 감출 경우 오히려 방역에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3개월 만의 압수수색이 늦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의혹의 중심에 선 이만희 총회장의 소환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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